황금연휴 막바지인 5일 비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토요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까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6일까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방에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토요일인 7일부터는 차차 맑아져 평년 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토요일 오전에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에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서울 아침 기온 15도 낮에는 20도에 머물면서 쌀쌀할 것으로 보이지만 토요일부터 다시 기온은 껑충 오를 전망이다. 토요일 서울 낮기온은 27도, 부산 25도, 대구 25도, 춘천 25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려 보름달은 서울 등 중부와 전북 지방에서만 볼 수 있으며 서울의 경우 밤 11시 30분에 가장 높이 떠오른 달을 볼 수 있다.
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