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구름 많아 흐린 연휴…기온 낮고 체감온도 낮아 쌀쌀

신태현 기자
입력일 2017-10-04 20:41 수정일 2017-10-04 20:41 발행일 2017-10-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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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날인 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전라도와 경상남도 서부 지역에는 밤부터 6일까지 20∼60㎜ 가량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4.0m, 동해 앞바다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5∼4.0m, 동해 1.0∼3.0m다.

신태현 기자 newt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