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에서 노숙인들의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60세를 넘어섰다. 20일 산케이 신문은 후생노동성이 작년 10월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65세 노숙인들의 비중이 42.8%를 차지하면서 평균 연령이 61.5세로 5년 전 조사 때보다 2.2세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가 23.1%, 70세 이상이 19.7%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