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게임으로 나온다

지봉철 기자
입력일 2017-08-09 09:24 수정일 2017-08-10 10:53 발행일 2017-08-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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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픽셀큐브, 마브필름 및 폭스넥스트 게임즈와 파트너십 체결
킹스맨:골든 서클
‘킹스맨:골든 서클’ 포스터 (사진제공=NHN픽셀큐브)

NHN픽셀큐브(대표 이승혜)는 영화 ‘킹스맨’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마브필름 및 폭스넥스트 게임즈와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픽셀큐브는 모바일게임 제작에 대한 킹스맨 IP를 확보했으며, 현재 전작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9월 개봉예정작인 ‘킹스맨:골든 서클’을 기반으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다.

게임명은 ‘킹스맨:더 스콰이어즈’(Kingsman: The Squires)이며 장르는 짜릿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실시간 액션 퍼즐RPG다. 싱글 모드는 물론 PVP까지 다양한 게임플레이 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은 9월 영화의 개봉 시기에 맞춰 전세계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NHN픽셀큐브 이승혜 대표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의 액션과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게임제작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고퀄리티의 게임이 나올 것을 자신한다”며, “킹스맨은 첫 작품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IP인데, 게임으로도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있는 <킹스맨>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봉철 기자 Janu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