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M14 2층 낸드 공간 가동…3분기부터 생산량 증가에 기여 예상"

김지희 기자
입력일 2017-07-25 10:01 수정일 2017-07-25 10:01 발행일 2017-07-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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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5일 열린 2017년 2분기(4~6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천 M14공장 2층의 낸드 공간은 현재 50% 가량 설비가 채워져 있다”며 “2분기부터 이미 가동 중이며 3분기부터 실제 빗그로스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연말까지 D램과 낸드의 케파를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며 “D램의 경우 공정전환만으로는 수요 충족 못해 신규 공정으로 수요를 충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발표된 신규공장에 대해서는 “D램은 중국 우시에, 낸드는 한국 청주에서 공사 진행 중이나 공장 완공 시기는 빨라도 내년 4분기”라며 “내년 이후에나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