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D램 강세 하반기 이후에도 계속될 것"

김지희 기자
입력일 2017-07-25 09:34 수정일 2017-07-25 09:34 발행일 2017-07-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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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5일 열린 2017년 2분기(4~6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서버용 D램에 대한 높은 수요는 올 하반기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D램 시장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D램 시장은 서버용 수요에 힘입어 모바일 수요 둔화를 상쇄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며 “특히 인터넷 데이터센터용 서버는 기존 대비 D램 채용량이 60-70% 이상 높으며, 가상화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진화로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