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 8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 콘서트에 방송연예/공연기획예술계열 재학생들이 대거 스태프로 참여 했다고 밝혔다.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들의 최초 공개 컴백 무대와 함께 아티스트별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콜라보레이션 등 52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으며 13학번 이진수 학생, 김태경 학생, 안정재 학생, 이대범 학생, 14학번 김정환 학생, 17학번 원동규 학생, 심녕대 학생들은 영상팀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SM콘서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인 SM TOWN LIVE’ 여섯 번째 투어 공연으로 4만5000명의 많은 팬들이 관객석을 채웠다. 

방송연예/공연기획예술계열 학생들은 영상팀으로 참여해 공연 당일 뿐만 아니라 공연 준비기간인 일주일 전부터 행사준비하기, 서플라이 날리기 등 콘서트 스태프의 일원으로써 비오는 굳은 날씨에도 열심히 임했다.

17학번 원동규 학생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큰 공연의 스태프 자격으로 현장에서 일을 해보니 힘든 점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무대가 점차 완성되어 가는 게 신기하면서도 뿌듯하였고, 배워가는 점이 더 많은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예술원 방송연예/공연기획예술계열(매니지먼트전공,공연기획연출전공,국가문화이벤트전공, 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 학생들은 이번 콘서트 뿐만 아니라 해군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 체전 개폐회식,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인천 아시안게임,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World DJ Festival, 올 댓 스타일 vol.2,  울트라뮤직페스티벌,  재즈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행사 경험을 쌓아오고 있다.

한편,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18학년도 신/편입생 우선선발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반영을 하지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 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우선선발전형 기간에 합격을 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이 된다. 그리고 2018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 및 편입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에서 지원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