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5년 연속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수상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6-23 09:53 수정일 2017-06-23 09:53 발행일 2017-06-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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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5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기술ㆍ제품ㆍ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환한 기업을 시상한다. 심사항목은 CEO 리더십ㆍ혁신성ㆍ경쟁력ㆍ성장예측ㆍ고객 만족 총 5개로 구성된다.

올해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 제품은 ‘아이스 AIS’이다.

이 제품은 얼음, 물, 탄산 등 정수기가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혁신 제품이다. 특히 제빙 기술에서 많은 기술 혁신이 이뤄졌다. 이 제품은 증발기 없이 얼음을 만드는 신개념 제빙 기술 ‘액티브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액티브쿨링 시스템은 정수가 차가운 관을 지나면서 살얼음이 되고, 살얼음이 압력에 의해 뭉쳐지며 얼음이 되는 원리를 담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미래 정수기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이다”며 “특히 제품에 적용된 신개념 제빙 기술은 ‘얼음’ 시대에서 ‘아이스’ 시대로 넘어가는 일대 변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