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국제에너지 콘퍼런스 개최

박규석 기자
입력일 2017-05-30 14:07 수정일 2017-05-30 14:07 발행일 2017-05-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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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가 ‘원전하나줄이기 5주년 성과와 도전’이란 주제로 ‘2017 서울국제에너지 콘퍼런스’를 31일 개최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에너지 석학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 에너지정책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신정부의 영향으로 원전, 석탄화력발전소 재검토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강조되고 있어 이번 콘퍼런스의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기조연설에서는 LA 카운터 지속가능성 사무소 총괄 매니저를 지낸 하워드 최(Howard Choy)의 ‘도시에너지 정책사례’가 소개된다.

제1세션에서는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이 ‘원전하나줄이기 5년 되돌아보기’를 설명하고 2세션에서는 독일 부퍼탈 연구소의 맨프레드 피세딕 부소장이 ‘에너지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문제’를 제시한다. 마지막 제3세션에선 프라운 연구소의 제라드 스트리힙 에너지정책과장이 시민 거버넌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규석 기자 seo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