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외 유명 셰프들과 함께 자사 주방가전으로 만든 제주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전날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그랜드 키친 위드 마스터즈(Grand Kitchen with Masters)’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요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친숙한 에드워드 권, 미카엘 아쉬미노프, 이현수 등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지에서 온 정상급 셰프 18명이 함께 했다.
셰프들은 LG전자의 디오스 세미빌트인 냉장고에 보관된 재료를 사용해 LG 디오스 광파오븐 및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로 요리를 만들어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셰프들이 냉장고의 뛰어난 식품 보관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광파오븐의 다양한 조리 기능과 세밀한 온도 조절 성능 등에 감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반기 내 국내 출시 예정인 LG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향해 셰프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탈리아의 마리아 송치니 셰프는 “이 제품은 기존 전기레인지보다 면적이 넓어 대형 조리기기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G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제품은 상판의 너비가 76cm로 매우 넓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유명 셰프들도 감동한 LG 프리미엄 주방가전만의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키친 위드 마스터즈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7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제주 전통 음식으로 관광사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제주관광공사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서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제공한 바 있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