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전브랜드 '스메그', 빅토리아 라인 빌트인 인덕션 국내 출시

김지희 기자
입력일 2017-05-16 10:05 수정일 2017-05-16 10:13 발행일 2017-05-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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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가전브랜드 스메그의 공식 수입사 제이컬렉션이 최근 국내에 런칭한 ‘스메그 빅토리아 인덕션’(제이컬렉션 제공)

이탈리아 가전브랜드 스메그(SMEG)의 공식 수입사 제이컬렉션이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빅토리아 라인의 빌트인 인덕션을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메그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빅토리아 라인은 고전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디자인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크롬 소재 다이얼로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런칭한 ‘스메그 빅토리아 인덕션’은 안전과 에너지효율에 집중한 혁신적인 기술력에 이탈리아 감성의 디자인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의 기본 컬러에 더해 크림, 실버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됐다.

순간적으로 열의 세기를 높여주는 ‘가속 모드’와 5분 동안 최대 출력으로 설정해 조리시간을 단축해주는 ‘부스터 기능’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화구 4개를 최대 전력으로 사용하는 등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 경우 ‘에코로직 시스템’이 가동, 전기 사용량이 설정된 최대치를 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이외에도 이번 스메그 인덕션은 다양한 안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과열 방지 기능’이 적용돼 상판 온도가 60도를 넘으면 조리구역의 설정 단계를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전원을 차단하고, ‘자동 멈춤 기능’, ‘잠금 기능(어린이 보호기능)’ ‘잔열 표시 기능’ 등도 마련돼있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인덕션은 화상이나 가스누출 등의 위험이 적어 안전하고 세척 등 관리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에너지 효율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스메그 빅토리아 인덕션 런칭을 통해 스메그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방가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메그는 이번 런칭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WMF 퀄리티플러스 냄비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