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 사업 분사…사업 성장 가속화 목적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5-12 16:06 수정일 2017-05-12 16:13 발행일 2017-05-12 99면
인쇄아이콘
삼성전자 부품(DS)부문이 12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삼성전자의 시스템 LSI사업부는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사업으로 분리하고 신임 사업부장을 인선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업별 전문성 강화로 고객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임경영을 통해 각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강인엽 부사장은 시스템 LSI사업부장 △정은승 부사장은 파운드리 사업부장으로 각각 인선됐다. 이밖에도 △강호규 부사장 반도체연구소장 △최정혁 부사장 TP센터장 △정태경 부사장 LED사업팀장 △최주선 부사장 미주총괄로 보직이 변경됐다.

메모리사업부는 현재의 조직구조를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