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전력 기자재 분야’ 수출상담회 개최

최정우 기자
입력일 2017-05-09 15:44 수정일 2017-05-09 15:44 발행일 2017-05-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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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전력 기자재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인 ‘파워텍 코리아(Power-Tech Korea) 2017’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와 연계해 열리는 파워텍 코리아는 10~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세계 24개국에서 전력사와 발주처, EPC(설계·조달·시공) 전력설비 전문기업 등 6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 전력 기자재 중소기업 150여 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신흥국의 전력인프라 확충에 따라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등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코트라는 전망했다.

실제로 동남아, CIS, 중동 등 신흥국에서는 발전 및 송배전 설비를 확충하는 장기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전력 보급률 제고를 위해 ‘전력개발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아도 ‘러시아 에너지전략 2035’ 계획에 따라 전력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