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임직원 가족 1만 6000여명을 파주와 구미 사업장으로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화마을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사이언스 매직쇼,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범퍼카 등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운영했다. 아울러 소방안전체험과 도전골든벨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해 놀이와 학습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2008년부터 진행해 온 LG디스플레이 어린이날 가족초청 행사는 임직원 만족도가 높아 매년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작년보다 약 2배 많은 인원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TV상품기획3팀 박혜진 책임은 “놀이동산 못지않게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을 보고, 가족들을 위한 회사의 배려가 느껴졌다”며 “가족들이 엄마 회사를 더욱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아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