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1일 회사를 개방한 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 본사를 비롯해 부산, 세종사업장을 놀이공원으로 꾸며 임직원 가족, 인근 주민, 다문화 가정 등 1만 여명을 초청했다.
바이킹, 범퍼카, 워터 슬라이드, 페달 보트, 꼬마 기차 등을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했고, 버블쇼, 마술쇼, 택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유아전용 키즈 카페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천기덕 인사팀 과장은 “어린이날 회사 행사에 오니 가족들도 즐겁고, 아빠 회사를 소개시켜 줄 수도 있어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매년 손꼽이 기다리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