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국당 원영섭 공명선거추진단 법률자문위원은 25일 언론을 통해 “문 후보는 2010년 3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법무법인 부산 명의의 소렌토R 차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며 “법무법인이 리스 비용을 대납해 준 것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지난해 8월 시가 1500만 원이었던 소렌토 차량을 법무법인 부산으로부터 800만 원에 매수했다. 이것도 일종에 기부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라영철 기자 eli700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