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음성과 터치 자유로운 인텔리전트 인터페이스 '빅스비' 소개

김지희 기자
입력일 2017-04-13 11:45 수정일 2017-04-13 11:45 발행일 2017-04-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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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8 단말에 완벽하게 결합된 인텔리전트 인터페이스 ‘빅스비’ 기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8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S8’, ‘갤럭시 S8+’를 국내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빅스비는 단말을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음성과 터치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예로 “사고 싶은 것은 사진을 찍기만 하면 빅스비가 상품을 찾아 구매까지 돕거나, 기억해야 할 일을 대신 기억해주는 편리한 리마인더 기능도 대신한다 ” 강조했다.

또 “이제 곧 삼성 커넥트 기술과 연결되면 음성만으로 스마트 기기 제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 4월 7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판매가 어제 기준 72만8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