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문경에 임직원 위한 '힐링센터' 개관

김지희 기자
입력일 2017-04-12 09:27 수정일 2017-04-12 09:27 발행일 2017-04-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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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힐링센터 개관식
LG디스플레가 경북 문경에 힐링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왼쪽 두번째부터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이방수 부사장, 최고생산책임자(CPO) 신상문 부사장, 마인드힐링연구소 박지숙 소장,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 노동조합 채근욱 지부장 및 직원대표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힐링센터를 열고 임직원의 심신 강화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11일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지부장, 임직원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문경에서 LG디스플레이 힐링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힐링센터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임직원 심신건강관리 전용시설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 측의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문경에 위치한 폐교를 임차해 명상실, 다도실 등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LG디스플레이는 이곳에서 임직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상을 통한 자신과의 소통 △오감 깨우기(컬러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등) △소통 스킬 훈련 등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직원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성과로 이어지는 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과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