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 사계절 내내 판매량 ‘고공행진’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3-08 10:58 수정일 2017-03-08 14:58 발행일 2017-03-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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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8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메탈그라운드’로 사계절 내내 인기 만점인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가 사계절 내내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연간 판매량은 △2013년 12% △2014년 7% △2015년 14% △2016년 5%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김치냉장고 비수기라 일컫는 1~3분기에도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났다. 1~3분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2013년 6.3% △2014년 5.1% △2015년 16.5% △2016년 31.1%으로 지속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미세정온 기술’이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이같은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에는 김치냉장고가 김장철에만 필요한 가전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김치냉장고의 미세정온 기술이 일반 냉장고보다 우수하고 식재료에 따라 세밀한 관리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커지며 판매량이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2006년~2016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스탠드형은 뛰어난 성능은 물론 외관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설치 공간 제약이 덜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메탈그라운드’로 완성한 초정온 기술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 준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