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누적판매 15만대 돌파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3-07 09:45 수정일 2017-03-07 09:45 발행일 2017-03-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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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의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가 1인가구 증가 및 세컨드 세탁기 수요에 힘입어 누적판매 15만대를 돌파했다//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자사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가 누적판매 15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1인가구와 세컨드 세탁기 시장 증가에 힘입어 출시 첫해 누적판매 2만대를 달성한 뒤 △2014년 5만대 △2015년 10만대에 이어 이번에 누적판매 15만대를 돌파하게 됐다.

이 제품은 29.2cm의 초슬림 두께에 벽면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별도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욕실, 다용도실, 주방 등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또 서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세탁용량이 3kg 으로 세계 최소용량 드럼세탁기로써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이 가능한 경제적인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유아가 있는 가정과 여성 소비자들의 위생 세탁을 위해 ‘미니’에 95도 삶음 세탁 기능을 채용했고, 1인가구를 겨냥해 ‘스피드 업’ 코스를 적용, 15분 만에 세탁이 가능하다.

‘미니’는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칠레, UAE 등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지난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하루 동안 2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신모델 출시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적용 제품까지 출시해 올해 누적판매 20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술력과 편의성의 차별화를 앞세운 신개념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이라며, “1인가구의 증가 및 세컨드 세탁기 시장 성장에 힘입어 동부대우전자를 대표하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