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현 신한건설 대표, 대한건설협회 27대회장 취임

김동현 기자
입력일 2017-03-02 14:44 수정일 2017-03-02 17:30 발행일 2017-03-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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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대한건설협회 27대 회장.(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유주현 신한건설㈜ 대표가 2일 제 27대 대한건설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유주현 회장은 작년 12월 29일 ‘2016년 제2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고, 이달 1일을 임기시작으로 3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으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간다.

대한건설협회는 이날 서울 논현동에 소재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설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문제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이뤄 내는데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혼심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인사 및 건설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경기 안양 출신으로 신한건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건설협회 제17대∼21대 대의원, 제18대·19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감사, 회원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