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억원으로 전년(123억원) 대비 21% 줄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91억원으로 1.4% 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66억원)보다 33.9% 늘어난 8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재작년 서울 을지로 비즈니스호텔 개발사업의 성공으로 지난해 실적이 늘었다”면서 “이에 비해 작년 말 시행한 ‘방배 마에스트로’ 개발사업의 수익이 반영되지 않으며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