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4일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 개최

유혜진 기자
입력일 2017-02-02 12:22 수정일 2017-02-02 12:22 발행일 2017-02-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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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 개최_0202

대신증권은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AISHIN Creative Forum: Brand X Design)’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은 각 분야 크리에이터(Creator)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대신증권은 앞으로 이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진행되는 포럼에는 ‘우아한형제들’의 한명수 디렉터와 패션브랜드 ‘로우로우’의 이의현 대표, ‘플러스엑스’의 신명섭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한명수 디렉터는 주로 전단지로 알리던 배달 음식 홍보에 디지털 주문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한 ‘배달의 민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한 디렉터는 ‘말도 안 되는 디자인 분류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의현 대표는 브랜드와 제조회사가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을 갖고 제품에 제조업체와 로우로우 로고를 함께 새기고 홍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대표는 ‘가방장수 이야기’라는 주제로 브랜드 성장 스토리를 전달한다.

마지막 강의는 레드닷을 비롯한 50여개의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한 신명섭 대표가 브랜드 경험 디자인에 대해 강의한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 참가 신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 하면 된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신금융그룹의 철학인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초대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꾸준히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