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회원 건설사, 다음달 전국 9575가구 분양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7-01-31 14:00 수정일 2017-01-31 14:00 발행일 2017-01-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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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대한주택건설협회)

다음달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전국에서 1만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2개 업체가 26개 단지, 9575가구를 분양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이달(3917가구) 대비 5658가구 많지만 지난해 2월보다는 2414가구 적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049가구, 기타 지방에서 5526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지역이 2258가구로 다음달 중견·중소 건설사들의 물량이 가장 많다. 피데스개발이 경기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2-1블록에서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다음달 DSD삼호도 용인시 신봉동 신동도시개발사업지구 1-2공구에서 GS건설과 ‘자이’를 공급 예정이다.

이어 인천이 1791가구로 두번째로 많고 △충남 1107가구 △경남 1081가구 △전남 603가구 △울산 544가구 △광주 483가구 등 순이다. 강원지역이 26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