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에 카쉐어링 서비스 제공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7-01-23 10:16 수정일 2017-01-23 10:16 발행일 2017-0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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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이미지
지난달 28일 입주를 시작한 경기 양주신도시 A9블록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단지 전경.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달 28일 입주를 시작한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카쉐어링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쉐어링 서비스란 1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초단기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이 단지는 그린카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그린주차존을 설치,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돼 언제든지 필요할 때 대여 및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 대여는 최소 30분 단위 시간에서 최대 4일까지 원하는 만큼 가능하다.

레이와 아반떼, QM3 등 3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 그리고 모든 입주민에게는 대여료 할인, 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가 아직 신도시 초기 단계이다 보니 교통편이 부족하기에 더욱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쉐어링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는 기존 렌터카와는 달리 단기 시간도 대여가 가능해 인근의 마트,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잠깐 이용할 때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경기 양주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서는 1862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8㎡로 구성됐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