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드라이브’는 초보 운전 교육생들이 VR(가상현실)을 통해 도로교통에서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운전 중에 전방을 주시하지 않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삼성 드라이브’가 탑재된 기어 VR은 올 여름부터 오스트리아 전역에 있는 8개의 운전교육장에서 초보 운전자 훈련을 위한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1만5000명가량의 교육생이 기어 VR을 착용한 채 교육과정을 이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