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이승주 전 우리PE 대표 영입…“PE 사업 강화”

유혜진 기자
입력일 2017-01-04 17:10 수정일 2017-01-04 17:10 발행일 2017-0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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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이승주 PE사업본부장(전무)

IBK투자증권이 프라이빗에쿼티(PE)사업본부를 독립시킨데 이어 이승주(사진) 전 우리PE 대표를 PE사업본부장(전무)으로 영입하면서 PE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4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투자은행(IB)사업부문에 속했던 인수합병(M&A)·PE본부를 PE사업본부로 독립·재편하고 이 전 대표를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PE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PE사업본부를 독립시켰다”며 “같은 취지에서 이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대우경제연구소에 입사한 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했고, 우리증권 리서치센터 팀장과 굿모닝신한증권 M&A투자 총괄부장 등을 거쳤다. 이어 우리PE 투자본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