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헌혈 시무식 개최…“사랑의 생명 나눔”

유혜진 기자
입력일 2017-01-02 13:18 수정일 2017-01-02 13:18 발행일 2017-0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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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보도사진(헌혈행사1)
유안타증권 직원들이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시무식과 겸해 개최된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한 뒤 헌혈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시무식 및 신년 하례 행사를 갖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한해에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호흡했다며 이번에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본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5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유안타증권은 이틀간 임직원이 헌혈하고 기증한 헌혈증서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는 “매년 국가적으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전달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보도사진(대표이사 일일바리스타)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왼쪽)와 황웨이청 대표가 2일 시무식에 앞서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며 직원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고 있다.(사진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임직원은 헌혈 행사에 앞서 본사 1층에서 악수하며 상호 행운과 건강을 기원했다. 서 대표와 황웨이청 대표는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임직원에게 직접 커피 등 음료와 샌드위치를 건네며 덕담을 나눴다.

황웨이청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불리한 여건에서도 국내 유일의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라는 차별화된 브랜드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왔다”며 “올 한해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리테일의 강자로 다시 자리매김함으로써 비약적인 수익성 개선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