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액티브자산운용·헤지자산운용 2개사 신설

유혜진 기자
입력일 2017-01-02 10:52 수정일 2017-01-02 10:52 발행일 2017-0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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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1일 독자적인 운용 철학을 기반으로 운용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회사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삼성헤지자산운용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운용자산 규모 5조2000억원으로, 국내 주식형펀드 운용과 투자자문·일임업을 담당한다. 자본금 300억원에 임직원 수는 28명이다. 윤석 삼성자산운용 액티브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은 운용자산 규모 1조1000억원으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한국형 헤지펀드) 운용을 전담한다. 자본금 100억원에 임직원 수는 13명이다. 허윤호 삼성자산운용 헤지펀드 운용본부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존속법인인 삼성자산운용은 국내외 인덱스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대체투자 분야 등을 운용한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