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19기 해외 교환장학생 수여식 진행

김민주 기자
입력일 2016-12-27 09:52 수정일 2016-12-27 17:20 발행일 2016-1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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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사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지원하는 제19기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9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07년 이후 매년 2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번에 선발된 25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4017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44개국으로 파견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시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 100명 늘어난 연 500명을 지원했다. 파견국가의 경우 시행 첫해 11개국에서 현재 미국·캐나다·러시아·브라질·인도 등 44개국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먼저 해외 교환학생을 다녀온 선배 장학생들이 참여해 신규 장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같은 국가로 파견되는 장학생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 등을 포함해 663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글로벌리더대장정 등의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스쿨투어·경제교실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까지 합하면 누적참가자는 15만명이 넘는다.

김민주 기자 stella25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