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아시아머니 선정 ‘브로커스 폴’ 5년 연속 1위

최은화 기자
입력일 2016-12-26 11:17 수정일 2016-12-26 16:46 발행일 2016-12-27 8면
인쇄아이콘
최우수 리서치·최우수 주식영업 등 9개 부문 1위 석권
글로벌캐피탈 아시아 지역 ‘올해의 Best IPO’ 증권사 선정
한국투자증권이 홍콩 유력경제지 아시아머니 선정 ‘2016 브로커스 폴(Brokers Poll)’ 한국 평가에서 5년 연속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2016 브로커스 폴(Brokers Poll)’에서 최우수 리서치(Best for Overall Country Research)·최우수 주식영업(Best Overall Sales Services) 등 총 9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벌캐피탈 아시아 지역 ‘올해의 Best 기업공개(IPO)’ 증권사로도 선정됐다. 아시아머니 주관 아시아지역 ‘글로벌캐피탈 마켓 어워즈 2016’에서도 2조 2500억원 규모의 삼성바이오로직스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브로커스 폴(Brokers Poll)’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대상으로 각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을 평가해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하는 설문이다. 올해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2789개 기관 6081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지역 9개 평가부문 전체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리서치와 영업부문이 협업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법인영업 및 국제영업부와 지속적인 협업(Co-work)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명실공히 최고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