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200억원 규모 '방배 경남아파트' 재건축 수주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6-12-18 17:28 수정일 2016-12-18 17:28 발행일 2016-12-18 99면
인쇄아이콘
GS건설

GS건설이 호반건설을 누르고 약 2200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방배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성민교회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GS건설을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했다.

GS건설은 ‘방배그랑자이’를 아파트 명칭으로 내세워 400여명이 참여한 조합원 투표에서 총 348표를 얻어 경쟁을 펼쳤던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 센트럴’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낸 것이다.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방배로 21(방배동 1028-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0층, 8개 동, 총 75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165억원이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