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업체들의 탄력적인 생산 조절과 TV 대형화 등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산업이 내년 1분기 까지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 2분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패널가격 상승세가 내년 1분기 이후 완만히 하락하겠지만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1.7%, 119.2% 늘 것으로 추정했다.
김민주 기자 stella25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