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수익률말고 세금을 봐야 진짜 부자!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6-11-25 07:00 수정일 2016-11-25 07:21 발행일 2016-11-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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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김동우(투에이스) 지음 | 송희창 감수 | 도서출판 지혜로 | 280쪽 | 1만7000원

학생과 주부, 직장인까지 부동산 투자에 몰리는 시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눈 앞의 수익만을 보고 정작 내야 할 세금에 대해서는 간과한다. 

저자는 실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인 세금’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펜을 들었다.

오는 28일 출간을 앞둔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저자 김동우는 700여만원으로 낡은 빌라를 구매한 것을 시작으로 13년간 다양한 투자 방식을 두루 섭렵, 현재는 약 80채의 부동산을 보유 및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런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세금 공부를 시작했으며 부동산 세금 전문 강사로까지 나서게 됐다. 

그는 “고수들은 투자를 결정할 때 미리 세금까지 꼼꼼히 따져 수익률을 계산한다. 투자를 하면 할수록 세전수익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조언한다. 

초보자들이 가장 간과하는 ‘직장인 vs 개인임대사업자 vs 법인사업자’로서의 세금과 양도소득세와 증여세까지 깊게 들어갈수록 어려운 부동산 투자에 관련된 ‘세금’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1만7000원.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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