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우수 보험설계사 256명에 '블루리본' 수여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11-23 15:31 수정일 2016-11-23 15:31 발행일 2016-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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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가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16 블루리본 수여식’에서 블루리본을 수여한 설계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보협회 제공)

손해보험협회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블루리본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루리본(Blue Ribbon)은 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발된 설계사로, 손해보험사 소속 보험설계사와 개인대리점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소수 인원에게만 부여되는 자격이다. 올해에는 전체 설계사 중 약 0.1%인 256명이 선정됐다.

올해 블루리본설계사의 경우 모집질서 위반사항이 한 건도 없고, 13회차 유지율은 96%, 25회차 유지율은 90%를 넘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소속 손보사에서의 근속기간은 평균 18.6년이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수상자의 명함 등에 블루리본 로고 사용을 허가하고 블루리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수여하는 등 블루리본 수상자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블루리본 수여식이 업계 최고의 영예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감독당국 및 회원사의 노력과 함께 완전판매·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해온 블루리본 수상자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소비자가 보험산업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블루리본 수상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