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로봇 자산관리서비스 엠폴리오 출시

유병철 기자
입력일 2016-11-21 10:11 수정일 2016-11-21 10:11 발행일 2016-11-21 99면
인쇄아이콘
POP 신한금융투자 엠폴리오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로보어드바이저와 전문가 추천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자산관리할 수 있는 ‘엠폴리오’(M Folio) 서비스를 출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인 ‘엠폴리오’를 출시하고, 가입 금액별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엠폴리오는 신한금융투자 MTS인 ‘신한아이알파’ 어플리케이션 접속 후 자산관리 메뉴를 통해 포트폴리오 설계 및 상품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의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 플랜)과 로보 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의 두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투자성향을 입력하면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해준다.

이 회사에 따르면 엠폴리오의 강점은 연령, 자산규모, 목적등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부터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전용계좌 개설을 통해 수익률 집중관리가 가능하고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 메시지를 제공한다. 엠폴리오를 이용해 포트폴리오 설계를 할 수 있는 최소 금액은 100만원이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디지털자산관리팀 팀장은 “올 초부터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신한금융투자의 우수 자산관리 노하우를 S-Plan으로 구현하고, 로보어드바이저업체 중 기술력과 성과 검증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DNA(데이터&애널리틱스)의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R-Plan으로 구현했다”며 “엠폴리오를 통해 소액투자자 및 일반 고객들도 부담없이 자산관리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엠폴리오 출시를 기념해 100만원 이상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가입금액별로 1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stee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