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즙/끓는 물]
딸기나 포도, 블루베리 즙으로 얼룩진 옷은 끓는 물로 제거할 수 있다.
끓는 물에 두세 번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다면 식초 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둔 뒤 물로 헹궈 햇빛에 말려주면 된다.
[잔디/식초]
잔디 얼룩이 생겼다면 시간에 따라 다르다.
얼룩이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면 식초에 담가 닦아주면 된다.
시간이 조금 지났다면 식초에 베이킹소다를 섞어 닦아준 후 세탁을 하면 된다.
[립스틱/소독용 알코올]
소독용 알코올 면봉에 묻힌 후 옷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닦으면 별 어려움 없이 얼룩이 제거된다.
한번 알코올을 묻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니 몇 번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기름/흰 분필]
립스틱 기름이든 삼겹살 기름 등의 기름이 옷에 묻었다면 세탁기에 돌리기 전 분필 가루를 기름때에 비벼주자
분필 가루가 기름을 흡수하여 세탁 시 훨씬 수월하게 기름이 제거된다.
분필이 없다면 밀가루를 사용해도 된다.
[잉크/우유]
검정 잉크가 묻은 옷을 하룻밤 동안 우유에 담가 놓은 뒤 세탁기에 돌리면 흔적 없이 깨끗하게 된다.
우유는 날짜가 지난 우유를 사용해도 된다.
[레드와인/소금]
레드와인을 옷에 흘렸다면 완전히 얼룩이 지기 전 빨리 소금을 뿌려주자.
소금은 와인 성분이 마르기 전 흡수하기 때문에 나중에 씻어 낼 때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김치 얼룩/양파]
김칫국물이 묻은 부분에 양파를 강판에 갈아 묻혀두고 24시간 뒤에 세탁하면 된다.
옷이 마른 상태에서 해야 한다.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