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인테리어·리모델링 자회사 '이노톤' 설립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6-10-05 14:40 수정일 2016-10-05 14:40 발행일 2016-10-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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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CM)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주택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었다.

한미글로벌은 주택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을 위한 자회사 ‘이노톤’을 설립하고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노톤에서는 O2O 플랫폼 서비스인 ‘해피홈’을 출시했다.

이노톤은 국내 인테리어 업계 선두주자인 국보디자인과 합자로 설립됐다.

건설사업관리 역량과 기술력을 주거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분야에 적용해 고객 분쟁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노톤은 해피홈을 통해 △해피 트러스트 서비스 △해피 O2O 서비스 △해피애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그 동안 일반 주거 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공사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고 행복한 주거공간을 실현시키는 O2O 서비스 기업인 ’이노톤‘을 설립하게 됐다”면서 “한미글로벌은 이노톤에서 제공하는 신뢰 서비스를 통해 삶의 기본이 되는 주거 공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행복한 집에 대한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톤은 해피홈 O2O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행복한 주거공간 공유 및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전문가들이 주거 문제 해결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3명에게 100만원, 7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제공한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