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빠 & 딸 드라이빙 투어' 참가자 모집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9-27 16:17 수정일 2016-09-27 16:17 발행일 2016-09-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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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아빠와 딸을 위한 ‘2, 3차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 &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현대차).

“대한민국 아빠와 딸을 위해 현대차가 또 한 번 ‘드라이빙 데이트’를 제안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아빠와 딸을 위한 ‘2, 3차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 &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해 온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빠와 딸’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진행해 자칫 서먹해지기 쉬운 부녀 간에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 11월 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가할 아빠와 딸을 각 차수별 30쌍씩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시 대처 교육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장애물이 설치된 랠리에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게 된다.

현대차는 이날 배운 운전 방법을 바탕으로 미사리 조정 경기장부터 경기도 양평까지 딸이 직접 운전하며, 아빠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드라이빙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 3차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부녀는 내달 1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 아빠&딸 드라이빙 투어’는 여성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서먹서먹해진 부녀 간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라며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되는 2, 3차수 프로그램에도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