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지진 피해 점검 위해 2시간 생산 중단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9-13 09:03 수정일 2016-09-13 09:03 발행일 2016-09-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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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경주 지진에 따른 안전점검을 받기 위해 13일 오전 2시간 동안 생산라인을 일시 중단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은 1조 근무자가 출근하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전 8시 50분까지 생산 라인의 안전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체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안전점검은 전 부서 임직원이 소속 부서 생산라인 등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현재까지 지진 때문에 나타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안전점을 마치고 오전 9시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