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박세리,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

양윤모 기자
입력일 2016-09-07 16:47 수정일 2016-09-07 16:47 발행일 2016-09-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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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치러진다. 지난 해 렉시 톰슨이 마지막날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구며 최초의 미국인 우승자가 되었고, 대회 첫날(박성현)과 마지막날(양희영)이 10언더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낳았다. 특히 12대 챔피언이기도 한 양희영은 마지막날 후반 9홀에서 9연속 버디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해 대회는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난 10년 동안의 노하우를 반영해 새로운 10년을 계획하는 대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여자 골프계의 큰 화두는 LPGA투어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위상을 만들어온 박세리의 은퇴 소식이었다. ‘여제’ 박세리는 올 시즌 US여자오픈을 끝으로 미국대회에 더 이상 뛰지 않을 것임을 공식화 했고, 그 동안 응원하던 많은 팬들은 아쉬워했다.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기도 한 박세리는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이 대회에서 한국 팬에게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고 선수생활을 정리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가 공식적인 박세리의 은퇴 무대가 될 예정이며, 하나금융그룹도 소속 선수로서가 아닌 한국 골프사에 큰 족적을 남긴 대선수와 팬들과의 교감을 위해 소홀함없이 준비를 진행 중이다. 2016.09.07 양윤모기자yym@viva100.com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치러진다.

지난 해 렉시 톰슨이 마지막날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구며 최초의 미국인 우승자가 되었고, 대회 첫날(박성현)과 마지막날(양희영)이 10언더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낳았다. 특히 12대 챔피언이기도 한 양희영은 마지막날 후반 9홀에서 9연속 버디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해 대회는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난 10년 동안의 노하우를 반영해 새로운 10년을 계획하는 대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여자 골프계의 큰 화두는 LPGA투어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위상을 만들어온 박세리의 은퇴 소식이었다. ‘여제’ 박세리는 올 시즌 US여자오픈을 끝으로 미국대회에 더 이상 뛰지 않을 것임을 공식화 했고, 그 동안 응원하던 많은 팬들은 아쉬워했다.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기도 한 박세리는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이 대회에서 한국 팬에게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고 선수생활을 정리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가 공식적인 박세리의 은퇴 무대가 될 예정이며, 하나금융그룹도 소속 선수로서가 아닌 한국 골프사에 큰 족적을 남긴 대선수와 팬들과의 교감을 위해 소홀함없이 준비를 진행 중이다.

2016.09.07

양윤모기자y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