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2’ 4강 경기 시작

이해린 기자
입력일 2016-08-25 07:00 수정일 2016-08-25 07:00 발행일 2016-08-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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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라이프]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로고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2의 4강 경기가 오는 25일 진행된다. (사진제공: 라우드커뮤니케이션스)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2’의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경기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을 담당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타리그 2016 시즌1’ 우승자 저그 박령우와 ‘스타리그 2015 시즌2’ 우승자 프로토스 김도우가 결승진출 티켓을 놓고 겨루는 이 경기가 25일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이번 4강전 첫 경기에 나서는 박령우는 16강에서 최성일과 주성욱을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했으며, 8강에서 전태양을 제압하고 4강전에 진출했다. 스타리그 저그 최강자 박령우가 김도우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 경기에 나서는 김도우는 2014년부터 여름시즌에 좋은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로 이번 스타리그 2016 시즌2에서 항상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결과 결국 승리하며 4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4강전 첫 경기는 SK텔레콤 T1의 저그와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팀킬 매치로, 박령우와 김도우가 어떤 새로운 작전의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내고 결승전에 진출하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스타리그 2016 시즌2 4강은 전 경기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이번 1주차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는 강민수와 조지현이 맞붙는 2주차 경기의 승자와 오는 9월 11일에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스타리그 2016 시즌2 본선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이스포츠TV와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영문 중계는 트위치 SPOTV GAMES 채널, 유튜브 이스포츠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해린 기자 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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