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 소외계층 아동에게 '사랑의 빵' 전달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6-08-10 16:33 수정일 2016-08-10 16:33 발행일 2016-08-10 99면
인쇄아이콘
clip20160810155258
지난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인턴사원들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희망나눔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희망나눔센터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 대학생·고교생 인턴사원에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HUG 직원과 인턴사원들은 직접 단팥빵 및 초코머핀을 굽고 포장하여 부산진구 축복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강호진 인턴사원(부산대·4학년)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인턴사원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HUG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HUG는 2014년 부산으로 본사 이전 후 행복마을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지역인재 학업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