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혹서기 대비 선풍기 설치 봉사활동

한장희 기자
입력일 2016-07-06 11:18 수정일 2016-07-06 11:18 발행일 2016-07-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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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들 44명은 지난 5일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선풍기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들이 지난 5일 혹서기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을 도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인턴사원 44명이 영등포 쪽방촌 신규 이전 세대 등을 방문해 주민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250대의 선풍기 설치 봉사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인턴사원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와 협력해 주거지원, 자활지원, 정서지원, 시설지원 등 4가지 부문에서 쪽방촌 주민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봉사활동을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필수 과정으로 편성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동일 과정을 인턴사원에도 적용해오고 있다.

한장희 기자 jhyk77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