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달러 약세로 원화 강세 압력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됐다”며 “원화강세 속도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센터장은 “금리 인하에 따라 대형 수출주 비중이 높은 코스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외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 달러화 환율 변동, 영국의 EU 탈퇴 유무등 대외 여건 변화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등 증시에 큰 영향 미칠 변수가 많기 때문에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