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960선 약보합…개인·기관 동반매도

최은화 기자
입력일 2016-05-30 16:14 수정일 2016-05-30 16:14 발행일 2016-05-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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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1960선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30일 전거래일보다 2.04포인트(0.10%) 떨어진 1967.1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217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1246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34억 800만원, 비차익거래에서 501억 4400만원을 순매도 해 총 535억 52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의 경우 하락세가 다소 우세했다.

은행(2.73%), 철강금속(1.12%), 증권(0.92%), 음식료업(0.67%), 금융업(0.57%), 운수장비(0.47%), 종이목재(0.44%) 등이 하락했다. 반면 통신업(1.22%), 의료정밀(0.77%), 기계(0.50%)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0.16%)를 포함해 현대모비스(0.39%), 신한지주(1.13%), 기아차(1.29%)는 떨어진 반면 한국전력(0.64%), 현대차(0.37%), 아모레퍼시픽(1.21%), NAVER(1.43%)는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0.52포인트(0.08%) 오른 692.06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69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64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주의 경우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시총 1위 셀트리온(0.41%)을 비롯해 카카오(2.19%), CJ E&M(2.57%), 바이로메드(16.34%)가 올랐다. 다만 동서(0.31%), 메디톡스(1.37%)는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5원 오른 1191.8원에 마감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