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가정의 달 맞아 '가족사랑의 날' 확대 운영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6-05-17 09:38 수정일 2016-05-17 09:38 발행일 2016-05-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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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야근을 하지 않는 ‘가족사랑의 날’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급한 업무 처리를 제외하고는 야근을 하지 않고 정시에 퇴근하는 날로, 기존 매주 수요일 시행에서 매주 수·금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하는 것. 올바른 퇴근문화를 확산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이달 말 롯데건설은 임직원 가족 대상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임직원 가족 50여명을 모집해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와 전시관 관람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과근무시간 개선을 통해 정시 퇴근 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롯데건설은 그룹의 ‘창조적 노사문화’ 캠페인에 발 맞춰 다양한 가족친화적 기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왔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