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화내고 금방 미안한 엄마를 위한 '버럭맘 처방전'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6-04-29 07:00 수정일 2016-04-29 07:00 발행일 2016-04-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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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맘 처방전’ / 박윤미 지음 / 무한출판(사진 제공=무한 출판)

아이를 기르다 보면 스스로 주체할 수 없는 화에 사로잡히곤 한다.

‘절대 안 그래야지’ 다짐을 해도 반복되는 아이의 투정은 이내 엄마의 짜증을 유발하고 급기야 분노까지 불러일으킨다. 

신간 ‘버럭맘 처방전’은 이런 엄마들의 미안함과 자책을 담은 책이다. 책은 다른 무엇보다 엄마의 자존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내 안에 자신을 향한 사랑과 연민, 따뜻함이 있어야 아이에게도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책은 육아가 되지 않았던 진짜 이유 깨닫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을 연다. 이후 엄마 안의 묵은 감정을 버리고 엄마의 언어습관 체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끝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 대화법을 통해 좋은 엄마, 행복한 육아가 될 수 있는 비법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1만 3000원.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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