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광명역 태영 데시앙’ 29일 견본주택 개관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4-19 16:16 수정일 2016-04-19 16:16 발행일 2016-04-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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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태영 데시앙 조감도(광고용)
광명역 태영 데시앙 조감도.(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복합단지에 공급하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49층, 전용면적 84~102㎡ 아파트 1500가구와 39㎡ 오피스텔 192실 등 총 1692가구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문화특구 개발의 2단계 계획 중 1단계 사업이다.

KTX를 비롯해 국철1호선과 신안산선(예정) 광명역이 도보 거리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광명역세권 로데오거리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주변으로 의료복합클러스터와 국제디자인클러스터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이 중 2019년 완공 예정인 국제디자인클러스터에는 약 400개 업체가 입주해 5000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 17개 업체, 3000여명 종사하는 석수스마트타운(예정)도 가깝다.

단지는 광명시 내 최고 높이인 49층으로 조성,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간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42년의 역사를 갖춘 태영건설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187-1번지(KTX광명역 A주차장 건너편)에 마련됐다. 2019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