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소사벌 더샵 ‘사랑나눔 포인트’ 지원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4-19 11:18 수정일 2016-04-19 11:18 발행일 2016-04-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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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김교훈 상무(오른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이 소사벌더샵 사랑나눔 포인트 이벤트로 쌓은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모델하우스 방문객수를 포인트로 적립,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대표 한찬건)은 지난 15일 개관한 ‘소사벌 더샵’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다녀간 1만7000여 명에 대해 사랑나눔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2000만원의 기부금으로 환산해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평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평택지역 저소득층 주거안정사업 지원에 나서게 됐다.

기탁 행사는 앞서 18일 소사벌 더샵 모델하우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 포스코건설 김교훈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탁금은 아이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불안정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김교훈 상무는 “소사벌 더샵이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계획된 만큼,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9~112㎡, 전체 817가구다. 19일 특별공급 후 20일과 21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3-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